안중근 저격 동영상, 당시 고가에 팔려… "무려 2억이나 되다니"

입력 2014-03-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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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저격 동영상

(YTN 보도화면)

안중근 의사가 1909년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할 당시 촬영된 동영상이 사건 직후 고가에 팔렸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12일 한 매체는 싱가포르의 영자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지난 1909년 12월 22일 보도한 '이토 저격 필름 가격 신기록'이란 기사의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스트레이프 타임스는 '이토 저격 필름 가격 신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토가 러시아 코콥초프 재무장관과의 회담이 예정된 하얼빈역에서 러시아의 영화기사가 저격순간을 촬영했다"며 "문제의 안중근 이토 저격 저격순간 촬영 영상동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복수의 구매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한 일본인이 무려 1만5000엔(현재가치 2억원)을 지불하고 구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동영상에는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 역에 도착하는 모습과 플랫폼에서 대대적인 환영을 받는 장면, 저격 순간과 체포, 열차에 후송된 이토가 죽어가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고 전해진다.

현재 원본 동영상의 소재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안중근 저격 동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중근 저격 동영상, 이걸 어떻게 동영상으로 담았나" "안중근 저격 동영상, 대단하다" "안중근 저격 동영상, 무려 2억이나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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