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던스’, ‘매트릭스’ ‘인셉션’ 계보 잇는 SF 블록버스터 예고…조니 뎁 연기변신

입력 2014-03-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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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던스' 메인 포스터(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매트릭스’, ‘인셉션’의 계보를 잇는 SF 블록버스터로 꼽히며 기대감을 모은 조니 뎁의 ‘트렌센던스’(감독 월리 피스터, 수입 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5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화제다.

‘트렌센던스’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업로드 되어 스스로 인류를 초월한 초지능 슈퍼컴 ‘트랜센던스’가 된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이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맡고, ‘인셉션’ 아카데미상 수상, ‘다크 나이트’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베테랑 촬영 감독 월리 피스터의 연출 데뷔작이다. 조니 뎁, 레베카 홀, 모건 프리먼, 폴 베타니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독특한 설정과 제작진의 필모그래피 덕분에 ‘매트릭스’와 ‘인셉션’에 비교되고 있다. ‘매트릭스’는 “인간은 매트릭스 즉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신드롬을 일으킨 영상으로 블록버스터의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인셉션’은 “타인의 머리 속에 생각을 심는다”는 기발한 발상과 이를 담아낸 거대한 스케일, 또한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는 최고의 반전까지 선사한 놀란 감독의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트랜센던스’는 “인간의 뇌가 컴퓨터로 업로드 된다”는 가까운 미래, 실제로 일어날법한 근 미래적인 설정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미래를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의 ‘모든 상상을 초월한다, 모든 영화를 초월한다’는 문구는 신개념 SF 블록버스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스케일, 세련된 특수효과, 속도감 있는 전개와 액션까지 더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조니 뎁은 천재 과학자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랜센던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의 정교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연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과학기술의 명암과 컴퓨터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속에 놓인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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