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틴탑 니엘, 모친과 효도여행 식은땀 줄줄 "고생문이 훤하다" 돌직구

입력 2014-03-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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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틴탑 멤버 니엘이 야심차게 준비한 어머니와의 여행이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며 효도여행이 고행기로 변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박미선-이영자-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에 특별 게스트로 니엘이 합류한 가운데 예측불허의 여행을 선보인다.

첫 출발부터 지갑을 챙기지 않은 니엘의 돌발행동으로 니엘 어머니의 고행이 시작됐다. ‘니엘이와 소영이의 조그마한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명명된 니엘과 어머니의 여행은 그야말로 예측불허 티격태격의 연속이었던 것.

니엘이 야심차게 만든 여행 계획표는 엉터리 시간 계산 덕에 첫 여행지부터 엉뚱한 곳에 내리는가 하면 주구장창 걷기만 해 어머니의 황당함은 이어졌다. 예기치 않은 성당 답사에 1시간이 넘는 식당이동까지 첫 날부터 삐걱거리자 니엘 어머니는 “계속 걷기만 할거야? 밥은 언제 먹어?” 라며 분노를 폭발해 니엘은 연신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급기야 계획에 없던 성당 답사에서 니엘이 “사진 찍을 데 많네. 사진 찍으면 되지” 라고 말하자 니엘 어머니는 “나는 사진 찍기 싫어”라고 외쳐 니엘과 니엘 어머니의 충돌이 시작됐다. 이어 니엘은 “어차피 시간이 남았는데 잘됐네. 예약한 식당이 한참 가야 한데. 빨리 서둘러야겠어” 라고 천진난만하게 말해 어머니를 멘붕에 빠뜨렸다.

니엘과 어머니의 티격태격한 여행기를 접한 제작진은 “ 니엘은 맘마미아 출연자 중에서 단 한번도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 였다. 모든 계획이 철두철미했던 이영자, 박미선에 비해 단 하나도 맞는게 없어서 제작진 마저 당황했었다” 고 밝히며 “여행에 대해 노련한 이영자, 박미선과는 다른 에너지 넘치는 효도(?) 여행기를 만나게 될 것” 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틴탑 니엘 효도여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맘마미아, 틴탑 니엘이 짠 계획의 정체가 궁금하네” “맘마미아 틴탑 니엘 효도여행, 여행의 제목도 니엘 만큼 귀엽다” “맘마미아 니엘 효도여행, 니엘표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은 젊음이 느껴져서 좋네 기대된다~ 니엘 힘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니엘과 어머니의 고행기는 12일밤 11시 15분 '맘마미아'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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