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달러 환율 1.4원↓…모멘텀 부재 속 외국인 채권 매수 지속

입력 2014-03-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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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0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5.9원 오른 1066.5원에 개장한 뒤 장중 반등세를 보이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채 마감했다.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없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경제지표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해소된 상태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중 상승 반전하면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외국인이 11일 연속 채권을 순매수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특별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82원 하락한 100엔당 1031.11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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