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고정직접지불금 인상…77만 농가 연 100만원 수령

입력 2014-03-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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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쌀 고정직접지불금 지급단가가 1ha 당 평균 90만원으로 인상해 77만 농가가 연간 100만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고정직불금 단위면적당 지급단가를 농업진흥지역 안은 1ha 당 97만187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72만7640원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쌀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는 2013년 1ha 당 80만원에서 2014년 90만원으로 10만원이 인상됐으며 2013년 대비 진흥지역은 12만60원, 비진흥지역은 4만7538원 인상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쌀 직불금 지급대상 77만여 농가가 연간 100만원(평균 1.11ha/호 경작, 고정직불금 90만원/ha)의 쌀 고정직불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쌀 고정직불금 인상은 최근 농업소득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조치이며, 앞으로 1ha 당 100만원까지 인상해 나갈 계획이다.

100만원으로 인상 시 농가당 평균 110여만 원(평균 1.11ha 경작)의 직불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정부 예산은 연간 8500여억 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쌀 고정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1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거주지 주소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이나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서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서를 하나로 통합해 농번기에 농업인이 직불금 신청을 여러 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직불금 집행·관리를 체계화함으로써 행정효율화를 도모하고 부당수령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농업경영체 등록 및 쌀·밭·조건불리직불제에 대한 안내는 거주지 주소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사무소나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은 1644-8778 또는 1670-80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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