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박성웅 편’, 젊은 여성 시청자 대거 ‘환호’

입력 2014-03-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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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5’(사진=CJ E&M)

박성웅의 매력에 젊은 여성 시청자들이 호응을 보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5’가 케이블, 위성, IPTV를 시청한 20대 여성에서 최고시청률 4.5%를 기록했다. 또, 20~40대 남녀에서 최고시청률 2.3%로, 지난 회에 이어 또 다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가구 최고시청률 3.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리스마 악역으로 모습을 드러낸 박성웅이 ‘찌질남, 섹시남, 진솔남’ 등의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한 코너에서 영화 속 이중구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섹시한 모습을 선보이다가 점차 찌질한 모습을 더하며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박성웅은 3포 세대(경기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와 온라인 거래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담은 ‘중고거래 잔혹사’에서는 추레한 옷차림에 발그레한 볼, 몸을 사리지 않는 표정 연기로 전에 없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박성웅은 영화 ‘겨울왕국’을 패러디해 서바이벌 프로그램화한 코너에서는 엘사를 방문 밖으로 끌어내고 상금을 얻기 위해 느끼한 모습도 불사하며 노래 실력도 선보이는 등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박성웅은 유희열이 MC를 보는 ‘피플 업데이트’에서 아내 신은정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박성웅은 영상으로 접한 아내의 모습에 “실제로는 더 예쁘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박성웅은 “결혼을 후회한 적 있냐”는 아내의 질문에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을 솔직히 드러냈다.

이외에도 게스트에게 1분 동안 진심어린 말을 털어놓을 기회를 주는 ‘1분의 진심’이란 순서에서 박성웅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라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성웅은 시종일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가 하면, 무명시절과 생활고로 인한 과거의 고생담을 털어놓는 등 진솔한 모습으로 감동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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