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경남, 성남과의 개막전서 1-0 승리...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

입력 2014-03-09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경남FC와 성남FC간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라운드에서 홈팀 경남이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9일 오후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양팀의 경기는 경남 이차만 감독과 성남 박종환 감독 등 두 베테랑 감독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 감독은 15년, 박 감독은 8년간 프로축구무대를 떠났던 감독들로 올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복귀했다.

경남은 송호영과 보산치치가 공격을 책임졌고 성남은 김동섭을 축으로 제파로프와 김태환 등이 힘을 보태는 공격 진용이었다. 전반전을 양팀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를 진행했고 중반 이후 간간히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눈에 띄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진 못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전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0의 균형을 깬 쪽은 경남이었다. 경남은 경기 막판인 후반 44분코너킥 상황에서 루크가 득점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득점을 올리기 이전 몇몇 찬스를 무산시키며 동점으로 끝날 듯 보였던 경기였지만 집중력을 발휘한 경남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이로써 경남은 개막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고 성남은 89분을 잘 버텼지만 막판 1분을 넘기지 못하며 아쉽게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5,000
    • -2.56%
    • 이더리움
    • 4,513,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47%
    • 리플
    • 3,029
    • -2.45%
    • 솔라나
    • 198,100
    • -4.02%
    • 에이다
    • 615
    • -5.82%
    • 트론
    • 432
    • +0.93%
    • 스텔라루멘
    • 357
    • -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14%
    • 체인링크
    • 20,210
    • -4.8%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