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 삼성전자 갤럭시S5 반도체 공장 '불' 7시간 진화…생산에는 지장 없나?

입력 2014-03-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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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5'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안성 공장에서 불이 난지 7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갤럭시 S5 출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위치한 한 공장 내 3층짜리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3층에서 시작된 이 불은 연 면적 1만9834㎡에 달하는 작업장 중 3층 전부(6천여㎡)와 2층 윗부분을 태운 뒤 오후 2시께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15명의 근로자가 휴일 작업을 하고 있었고 다행히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의 보험가입 여부와 이날 화재로 인한 물질적인 피해 규모 등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해당 부품과 관련한 협력업체는 10여개 이상일 뿐 아니라 이번에 화재가 난 업체도 안성 외에 안산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며 "갤럭시S5의 생산과 출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공정방식으로 반도체 구리 생산을 하던 3층에서 화학 반응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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