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슈마허,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매니저 "여전히 회복 기다리는 중"

입력 2014-03-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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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스키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지 70일 가까이 소요됐지만 여전히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마허의 에이전트 자비네 켐은 7일 오후(한국시간)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슈마허의 상태는 여전히 큰 차도없이 회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슈마허는 지난 해 12월 프랑스 메리벨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사고를 당했고 사고 직후 48시간 이내에 두 차례나 머리 수술을 받았다. 이후로는 인근 그레노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인공적인 혼수상태를 유지하도록 했지만 최근에는 혼수상태를 유지하는 약을 줄여 의식이 회복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켐은 “회복 단계에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전하며 슈마허가 오랜기간 투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은 슈마허가 스스로 호흡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켐은 “병원 관계자나 나를 통해 나오는 정보가 아닌 이상 정확한 정보는 없다고 보면 된다”며 추측성 보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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