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청주 여고생 실종 미스터리 “고시텔 주인이 집적거렸다?”

입력 2014-03-07 2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뉴시스)

SBS ‘궁금한 이야기Y’는 7일 방송분을 통해 청주 여고생 실종 미스터리를 다룬다.

지난 1월 29일, 고교 3학년 이다현(18)양은 낮에 친구를 만나러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집을 나선지 30분 후, 충북대학교 인근 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이양은 사라졌다.

휴대전화 위치추적도 했으나 이 양의 휴대전화가 택시 안에서 유실됐다 발견되는 등 행적을 확인할 뚜렷한 단서도 찾지 못했다.

실종 직전까지 또 다른 친구와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개학날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다는 이양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사라질 이유는 전혀 없어 보였다. 그렇다면 이양이 만나러 갔다는 그 ‘친구’는 누구일까?

이양은 취업준비를 이유로 학교 근처 고시텔에서 약 4개월 동안 생활했다고 한다. 실종신고 접수 후 이양의 주변을 조사하던 경찰은 고시텔에 살며 다현 양과 접촉이 있던 48세 한모씨 역시 1월 30일부터 종적을 감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종 보름 후 경찰은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고, 약 2주 후인 2월 13일 새벽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사라졌던 한모씨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리고 그의 휴대폰에는 29일 이양에게 보낸 ‘온다더니 왜 안와’라는 메시지와 30일 오후에 통화를 시도한 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이양의 친구는 ‘궁금한 이야기Y’와의 인터뷰에서 “다현이가 그랬어요. 한씨가 치근덕거린다고. 한씨에게 다현이가 고양이를 맡긴 것 같더라고요. 고양이 보러 가끔 갔던 것 같아요”라는 증언을 건넸다.

사건이 공개수사로 진행되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후에도 신빙성 있는 목격자는 나타나지 않고, 탐지견과 헬기를 동원한 수색작업에도 작은 단서도 나오지 않아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50,000
    • +1.17%
    • 이더리움
    • 2,967,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76%
    • 리플
    • 2,025
    • +0.8%
    • 솔라나
    • 125,400
    • -0.4%
    • 에이다
    • 383
    • +1.5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234
    • +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13.02%
    • 체인링크
    • 13,100
    • -0.08%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