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신임장교 합동임관식

입력 2014-03-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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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대연병장서… 5860명 소위로 임관

제4회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이 6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등 2만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 육해공 사관학교, 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에서 배출된 생도와 학군후보생 등 총 5860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사관학교 김수찬(23남) 생도와 공군사관학교 정지수(23여) 생도, 해군사관학교 노권석 생도(23남) 등 8명이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군장교는 지난해 비해 178명이 늘어난 341명이 임관했다.

총 72개 대학 중 65개 대학에서 여군 학군장교를 새롭게 배출했고, 공군에서도 최초로 여군 학군장교 4명이 탄생한다.

특히 육군에선 남군들의 영역인 포병방공 등의 병과에서도 여군이 배출됐다.

육사 출신의 김하나 생도는 여군 최초로 포병장교로 임관했다. 김 생도는 작년 5월 ‘전국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경력도 있다.

박병호 생도는 부친인 박한빈 대령과 형인 박병권 대위의 뒤를 이어 육사를 졸업,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해사의 송인철 생도는 부친인 송건영 해병 대령, 공사의 황동민 생도도 부친인 황창수 공군 중령에 이어 각각 2대째 장교로 임관했다.

3사의 김남식 생도는 병사로 입대했다가 부사관으로 임용된 데 이어 이번에 장교로 임관, 군번을 3개나 보유하게 됐다.

이새롬초롬 쌍둥이 자매는 동시에 간호장교로 임관해 눈길을 끌었다.

임관식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군별 초군반 교육을 이수한 후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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