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에쓰오일, 5년간 1200억 규모 원유 운송계약

입력 2014-03-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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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S-Oil 원유를 운반할 30만톤급 원유선(VLCC) FPMC C ORIENT호. 사진제공 한진해운

한진해운은 6일 저녁 여의도 사옥에서 에쓰오일과 12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5년)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 에쓰오일 류열 수석 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진해운은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약30만DWT)급 유조선 1척을 투입해 2019년 상반기까지 연간 192만톤 규모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라스타누라항에서 울산 온산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석태수 사장은 “장기 운송계약을 통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원유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해 4월 현대상선과도 5년 간 약20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2018년까지 총 1600만톤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 온산항으로 수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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