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불만접수 전년대비 31.3% 증가

입력 2014-03-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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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급증

지난해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접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한 해외 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은 1551건으로 전년(1181건)보다 31.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한달간 211건이 접수됐다.

소비자원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7개월 동안 접수한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 1066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사유로는 반품 시 과도한 배송료나 수수료 요구(29.5%)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구매취소·환급지연·거부(26.4%), 배송지연·배송 중 분실(19.0%), 제품 불량·파손·사후서비스 불가(11.8%), 구매대행사이트 사업자의 연락 두절(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형 가전제품 등 고가품(4.1%)은 관세 부담과 사후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많지 않았다.

한편 직접구매 품목으로는 의류·신발·가방(72.6%)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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