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미국채 상승...지표 부진에 안전자산 강세

입력 2014-03-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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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1bp(1bp=0.01%P) 하락한 2.69%를 기록했다. 전일 10년물 금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하면서 10bp 상승한 바 있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ADP(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가 이날 발표한 지난 2월 민간고용은 13만9000명 늘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5만8000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공개한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을 기록하며 전월의 54.0에서 하락했다. 이는 2010년 2월 이후 48개월래 최저치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레이 레미 다이와캐피털마켓아메리카 채권 부문 헤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상 기후로 인한 고용시장 상황에 주목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말 공개되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경기 판단의 주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는 오는 7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미국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하고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4만3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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