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1000억 규모 RCPS 발행…재무구조 개선

입력 2014-03-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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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RCPS 발행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RCPS는 투자기업에 이익이 발생하는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상환권과 전환권을 청구할 수 있는 우선주를 말한다.

코오롱글로벌이 RCPS 발행에 성공할 시 지난해 9월말 기준 별도기준 약 470%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400% 초반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코오롱글로벌은 누적결손금 해소를 위해 이날 감자를 결정했다. 이번 감자는 RCPS 발행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보통주 및 우선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단행한다. 이번 감자로 코오롱글로벌의 자본금은 기존 4188억원에서 838억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자본금 감소분만큼 약 3350억원의 감자차익이 발생해 자기자본의 변동은 없다.

회사 측은 “과다한 발행주식수 축소와 배당 가능한자본구조로의 전환을 통한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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