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9%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완화

입력 2014-03-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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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오는 2014년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9% 내린 온스당 1337.90달러에 마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훈련하던 군대에 복귀 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도 “무력 사용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방문해 과도정부 대표들과 만나 미국의 경제적ㆍ기술적 지원을 약속하고 우크라이나 과도정부에 10억 달러를 긴급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필 스트레이블 R.J오브리엔 수석원자재브로커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조금 완화했다”면서 “이는 금값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제가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기 위해 발표될 경제지표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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