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데뷔 떄부터 내 노래 부르기 힘들었다"

입력 2014-03-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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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가 '파워 보컬' 관리 비결을 전했다.

소찬휘는 3일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 노래가 상당히 높고 빠르다"라고 말문을 열며 "저는 데뷔 때부터 제 노래를 할 때마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찬휘는 "데뷔할 떄 비주얼 적으로도 호평을 못 받고 오로지 노래 하나만으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은 자주 쓰지 않으면 닫히는 것 같다. 목을 일정하게 일주일에 최소 한 두 번은 발성을 하면서 목을 풀어주고 열려있는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목 관리 비결로 '꾸준한 연습'과 '건전한 생활'을 꼽은 소찬휘는 "데뷔 당시 제 목소리와 지금 제 목소리를 들으면 많이 변화된 것이 느껴진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제가 힘이 줄었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파워풀한 목소리가 언제 꺾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 즐기면서 한다면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오랜 가수 생활의 연륜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로커빌리는 1950년대 초 미국 남부에서 발생한 음악으로 컨트리와 록이 결합된 장르를 일컫는다. 밴드 록 타이거즈의 멤버 로이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 음반으로 지난해 3월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보낼 수밖에 없는 난' 이후 1년 여 만이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를 비롯해 총 6트랙이 담겼으며 소찬휘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소찬휘는 4일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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