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조건식 전 현대아산 사장

입력 2014-03-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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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 선임 예정

조건식<사진> 전(前)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이 4년 만에 복귀했다.

현대아산은 이달 김종학 대표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조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경남대에서 북한학 석사와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인도지원국장,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남북회담사무국 상근회담대표를 거쳐 제14대 통일부 차관을 역임했다. 박왕자씨 피살사건 발생 직후인 2008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조 신임 사장이 현대아산 대표이사 재직시절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했으며 통일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남북 관련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도 갖추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아산을 잘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돼 재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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