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리는 중국 양회, 관심사로 떠올라… "뜻이 뭔가 봤더니"

입력 2014-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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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국 베이징에 엿새째 사상 최악의 스모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소탈하고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5일 베이징 전통거리인 한 후퉁(胡同·골목)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웨이보/뉴시스)

3일부터 9일 동안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이른바 '양회'가 열린다. 양회란 무엇일까.

매년 3월초 비슷한 시기에 열리기 때문에 두 회의를 통칭한 것을 양회라고 한다. 전인대는 법률과 예산심의 등 주요정책을 결정한다. 31개 성, 시, 자치구, 인민해방군 대표 약 3500명 정도로 구성돼 있다. 정협은 최고 국정 자문회의로 공산당 및 사회단체 대표 22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양회는 정협에서 건의한 내용을 전인대에서 심의 결정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협에서는 상무위원회의 대표를 선출하고 국가의 축이 되는 정치, 사회생활, 국가기관 등의 중대문제를 토론, 건의한다. 또한 사회민생법안을 제정, 수정하고 중앙정부 예산을 결정한다.

전국인민대표회의는 우리나라의 국회에 해당하는 입법기관으로 중국 헌법상 최고 국가원력기관이다.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부주석 선출, 국무원 총리 등 각종 기관의 대표를 선출해 각 지역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위생, 환경, 자원보호, 정치, 민족 등 다방면의 사항을 토론 및 결정한다.

중국 양회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양회 뜻, 이거였구나" "중국 양회 뜻, 별 뜻은 아니네" "중국 양회 뜻, 이제야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발생한 테러로 170여 명의 사상자가 난 만큼, 관계자들은 이번 주요 현안은 테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마다 피해가 늘어나는 스모그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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