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통합 CEO에 장승철 대표

입력 2014-03-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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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ㆍIB 통합 시너지 극대화에 적임자…IB부문 여의도로 이전

하나대투증권이 2008년 하나IB증권을 흡수 합병한 이후 자산관리(AM)와 투자은행(IB) 부문으로 분리 경영해 온 조직을 합친다.

2일 하나금융지주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고 하나대투증권 통합 대표로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IB 부문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한 슬림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이 맞췄다는 설명이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의 새 사령탑에 내정된 장 대표는 국제감각과 선진금융시장 경험을 두루 경험한 투자 베테랑으로 손 꼽힌다.

1954년 서울 출생으로 양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그는 현대산업개발, 현대증권 홍콩법인장, 국제영업본부장 및 IB본부장을 거치고, 부산은행에서 자본시장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하나대투증권 IB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장 대표는 20년이 넘는 증권회사 경력의 대부분을 국제영업 및 IB업무 관련부서에서 근무했다. 현대증권의 홍콩사무소장과 법인장을 7년 이상 역임하면서 선진 금융시장 경험과 국제감각을 두루 갖춘 글로벌 IB전문가로 평가 받아왔다

하나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는 “장 대표가 하나대투증권의 통합 CEO로 내정된 것은 지난해부터 강화중인 자산관리 비즈니스에 IB를 접목해 어려운 업황에서 시너지를 발휘 하겠다는 지주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을지로 파인애비뉴 빌딩에 입주중인 하나대투증권 IB부문은 이르면 내달중으로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본사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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