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지표 호조에 영국 제외 상승

입력 2014-03-0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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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상승한 338.02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2월에 4.8%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1% 하락한 6809.7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7% 오른 4408.08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08% 상승한 9692.08을 기록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8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해 전월과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물가가 전월과 비슷한 속도의 상승세를 나타내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펼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이 커졌다.

그러나 미국 일부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증시는 반등했다.

시카고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8로 전월의 59.6에서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56.0도 웃돌았다.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81.6으로 전월의 81.2와 예비치 81.2에서 올랐다.

다만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2.4%로 한달 전 나온 예비치 3.2%와 시장 전망인 2.5%를 다소 밑돌았다.

지난 1월 잠정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1.8%를 크게 밑도는 증가폭을 나타냈다.

특징종목으로는 영국 투자회사 올드뮤추얼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5.9% 급등했다. 그러나 파이낸셜타임스(FT) 발행사인 피어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소식에 5.9%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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