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日 법원에 회생신청…"해킹에 비트코인 대부분 손실"

입력 2014-02-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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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가 일본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마운트곡스는 28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부의 시스템 무단 침입으로 보유 중인 비트코인 및 예치금이 소실돼 채무초과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마운트곡스는 이번 시스템 침입으로 현재 유동 부채 총액이 자산 총액(약 38억엔) 보다 많은 약 65억 엔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소실된 비트코인의 총액은 지난 25일 시가 기준으로 114억엔(1천196억원) 상당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신원미상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로 발행 기관의 통제 없이 P2P(다자간 파일공유)를 통해 익명으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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