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소니 뜻, 버림받은 새끼 호랑이…'감격시대' 김현중 정체 놀라워~

입력 2014-02-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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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 뜻

(출처=TV화면 캡처 )

KBS2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전설의 싸움꾼 '시라소니' 역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감격시대'에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자신의 아버지 신영출(최재성 분)이 죽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는 방삼통의 매로 활약했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궁금증을 높인 상황. 특히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은 뒤 복수를 다짐해 한껏 날이 서 있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정태는 정재화(김성오 분)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 몸에 가야(임수향 분)의 쌍검 자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야를 찾아갔다.

정태는 가야에게 "네가 내 아버지를 죽였느냐"고 물었고, 가야는 "내가 죽이는 것을 보았느냐"고 반문했다. 가야는 "나는 너의 아버지가 내 아버지를 죽이는 모습을 보고도 내 눈보다 너의 말을 믿었다. 그런데 너는 나를 믿지 않는구나"라며 슬픈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가야는 이어 "하지만 날 믿지 않았다고 해서 미안해하지도 않아도 된다. 내가 너의 아버지를 죽였으니까"라며 정태를 도발했다. 이에 정태가 가야의 목을 조르며 불같이 화를 냈고, 가야는 정태에게 겨눈 칼을 내리며 "내가 쌍검으로 너의 아버지 목숨을 끊지 않아도 너의 아버지는 죽었다"며 자신이 죽음의 원인이 아님을 내비쳤다.

정태는 가야의 집을 떠나며 "내가 아버지의 죽음을 밝혀냈을 때 범인이 네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부 오해를 풀어냈지만 확실히 서로에 대한 의심을 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태가 시라소니라는 것이 제대로 밝혀지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라소니는 고양이과의 동물로 날렵한 싸움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버림받은 새끼 호랑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라소니 뜻을 본 네티즌들은 "시라소니 뜻, 대박이네.", "시라소니 뜻, 감격시대 보면 볼수록 재밌네요.", "시라소니 뜻, 김형중이었다니 충격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감격시대'는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 '시라소니'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다. 시라소니는 당대 김두한의 라이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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