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별그대] 전지현 '천송이' 덕분에 제2의 전성기…한중 양국서 영화·광고 러브콜 쇄도

입력 2014-0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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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결말

(뉴시스)

웜홀을 이용한 기상천외한 결말을 맞이한 드라마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전지현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전지현은 '별그대' 출연 후 한 의류브랜드 광고 모델에 강동원과 함께 발탁되는 등 결혼 전과 비교해 더욱 높아진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영화 '도둑들' '베를린'에 이어 '별그대'의 성공이 맞물려 결혼 전보다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중화권에서의 러브콜도 끊이질 않고 있다. 방송 이후 전지현은 '별그대' 출연 이후 영화·드라마·화보·광고 등 많은 문의를 받는다고 알려졌다. 과거 '엽기적인 그녀'가 중화권에 인기를 모은 이후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준이다.

광고 진출 분야도 그동안 출연한 화장품 분야 외에도 음료 의류 등의 분야에서 섭외 요청을 받고 있다.

이처럼 업계는 전지현의 광고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일명 '전지현 효과'라고 할 만큼 광고효과가 대단하다는 것. 특히 전지현이 입은 옷이나 액세서리, 그녀가 바른 화장품은 완판에 완판을 거듭한 바 있다.

협찬에 인색하기로 유명 브랜드도 앞다퉈 협찬을 제안했다. TV 광고도 높은 가격에 책정되면서 브랜드와 방송사는 전지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별그대' 출연전까지 모델로 활동하던 샴푸회사는 전지현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을 정도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전지현의 인기를 등에 업은 '별그대'의 성적표 역시 화려한 기록을 자랑한다. 15.6%(닐슨코리아 기준, 이하 동일)의 낮지 않은 시청률로 출발했고,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27.4%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최고 드라마 호칭을 얻었다.

지난 몇 달간 강행군을 펼친 전지현은 당분간 밀린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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