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한미 키 리졸브 연습 때문?

입력 2014-02-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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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유가 한미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늘 오후 5시42분부터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 일대에서 북동 방향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추가 발사 및 도발 가능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깃대령에는 스커드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사체는 사거리 200㎞ 이상인 스커드 계열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유에 대해 “한미 연합 키 리졸브 연습에 맞춰 개량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끝난 시점에서 키 리졸브 훈련을 이유로 일정한 군사적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북한은 앞서 지난해 6월26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전날 원산 인근 지역에서 300㎜ 신형 단거리 발사체 4발을 쏘아올린 바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미사일 발사 이유 정말 키 리졸브 때문인가?”, “북한 미사일 발사 이유 이제는 못 믿겠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의도를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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