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바로 “지적장애인에 피해 안 가게 최선을 다하겠다”

입력 2014-0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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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바로(사진 = SBS)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가 지적장애인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의 제작발표회가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노민우, B1A4 바로, 시크릿 한선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극중 바로는 10대 후반의 나이지만 6세 정신연령을 가진 지적장애인 기영규 역으로 출연한다.

이에 바로는 “6살 지적장애를 가진 인물이라서 혹시 내가 연기를 하면서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부담감도 있다”며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위에도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는데 지능만 낮을 뿐이지 우리들보다 천진난만하고 성격도 밝다. 시청자분들도 영규를 볼 때 있는 그대로 천진난만하고 순수하며 오로지 샛별이만 바라보는 귀여운 친구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로는 또 전작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팬들에게 “빙그레가 영규 역을 맡았다. 또 다른 모습이니까 본방사수 해달라”라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의 선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돌아간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다.

‘신의 선물’은 ‘일지매’를 집필한 최란 작가와 ‘바보엄마’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3월 3일 밤 10시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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