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만경영 정상화]가스기술공사, 400만원대 학자금 축소..퇴직금도 손질

입력 2014-02-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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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중점관리 기관 중 방만경영 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경우 퇴직금, 교육비, 경조사비, 휴가 제도 등 8개 항목에서 지적을 받았다.

이중 퇴직금은업무상 부상, 사망,업무외 사망시 퇴직금을 가산지급하던 것과 공상 순직시 산재법에 따른유족 보상 외 추가로 지급하던 유족보상금과 장제비 지급을 폐지한다.

연간 최대 400만원이 지원되던 고교자녀 학자금 지원도 공무원 기준으로 축소됐다. 일반 병가 90일 등 공무워복무규정 촤 휴가 운영도 대폭 축소하고 공무원법과 상이한 휴직제도도 폐지했다. 이를 포함해 유가족 특별채용과 단체교섭을 통해 감원기준을 정하던 규정도 3분기 중 폐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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