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1%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전망

입력 2014-02-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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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원유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99센트(1%) 내린 배럴당 101.83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6달러(0.96%) 빠진 배럴당 109.58달러를 기록했다.

플래츠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2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석유협회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에너지부는 26일 오전에 지난주 원유 통계를 각각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한풀 꺾였던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유가가 당분간 하방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관측됐다.

유가는 통상적으로 봄철에 약세를 보이고 정유업계는 이 시점에 맞춰 설비 보수작업을 벌인다.

중국의 저성장 우려 역시 유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국의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의 부진 역시 유가를 끌어내렸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78.1을 기록해 전월의 수정치 79.4를 밑돌았다. 전문가 예상치는 80.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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