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 제4이통 포기… KMI 단독 심사

입력 2014-0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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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 선정을 위한 심사가 KMI(한국모바일컨소시엄) 단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KMI 맞수로 도전의사를 표했던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이 주주구성에 결국 실패, 포기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제4이통 사업자 선정을 위한 2.5㎓(40㎒폭)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에 KMI만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신청 마감날인 27일까지 다른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제4이통 사업권 심사는 KMI 단독으로 실시된다.

당초 IST는 LTE-TDD(시분할방식) 기술로 도전한 KMI와는 달리 와이브로 어드밴스드 방식으로 제4이통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IST는 지난해 KMI와 함께 제4이동통신 사업권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주주구성 미비 등의 사유로 결국 좌절됐다. 이후 IST는 재도전 의사를 밝히고 주주구성 등 준비작업을 진행했으나 막판 대주주 확보에 실패하면서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래부는 주파수 할당신청 접수 후 본격 심사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3월 말 주파수 경매를 시행하기 전까지 본 심사 및 청문심사를 통해 KMI에 기간통신 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KMI가 본 심사를 통과할 경우, KMI는 2.5GHz 주파수를 최종 경쟁가격(2790억원)에 가져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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