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신관 증축… 도내 최대 규모 종합병원

입력 2014-02-24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릉아산병원이 신관을 증축하고 도내 최대 규모 종합병원으로 도약한다.

강릉아산병원은 24일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강원지역 의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춘 신관을 증축한다고 밝혔다.

오는 신관은 전체면적 2만4천751㎡,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다. 오는 2015년 8월 신관이 완공되면 강릉아산병원은 전체 전체면적 9만9405㎡, 병상수는 기존 659병상에서 850병상 규모로 강원도 내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관에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심혈관·뇌신경·관절 질환 등에 대한 전문센터가 들어선다. 건강검진센터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백혈병 환자에게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해안 지역 최초로 조혈모이식센터가 개설된다. 또 갑상선질환과 암 치료를 위한 전문치료실이 들어서고 암 진단 장비에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이 설치돼 방사성 동위원소를 필요로 하는 검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

강릉아산병원의 관계자는 “신관 증축은 도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서 종합병원이 갖는 환자의 불편 즉, 진료와 검사 과정의 긴 동선과 질병에 대한 개인적인정보 보호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95,000
    • +0.45%
    • 이더리움
    • 4,24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2.03%
    • 리플
    • 2,756
    • -3.23%
    • 솔라나
    • 183,500
    • -3.06%
    • 에이다
    • 542
    • -4.07%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14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30
    • -4.95%
    • 체인링크
    • 18,290
    • -3.33%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