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LG유플러스, ‘MWC2014’에서 ‘3밴드 CA’ 시연

입력 2014-0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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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4일(현지시각)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서 3개의 LTE대역을 하나로 묶어 LTE보다 6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를 선보였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MWC 현장에서 LTE 장비공급사인 NSN과 3밴드CA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4일(현지시각)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서 3개의 LTE대역을 하나로 묶어 LTE보다 6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를 선보였다.

3밴드 CA 기술은 3개의 LTE 주파수를 연결, 대역폭을 넓혀 단일 주파수 대역이 지원하는 최대 속도인 150Mbps 이상을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하향 20MHz폭의 광대역 주파수 3개를 묶을 경우, 기존 LTE보다 6배 빠른 최대 450Mbps의 속도가 가능하다. 이는 1GB 용량의 영화를 18초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다. 4MB 용량의 음원은 1초에 14곡까지 받을 수 있다. 같은 용량의 영화를 광대역 LTE로 내려받을 경우 55초, LTE는 1분 57초가 소요된다.

한편 이번 시연은 LTE 장비 공급업체인 NSN, 화웨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LG유플러스 측은 LTE 장비공급사인 삼성전자, 화웨이, NSN 등과 지난해부터 3밴드 CA외에도 3밴드 멀티캐리어(Multi-Carrier), 업링크 콤프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김선태 서비스개발 본부장은 “보다 완벽한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장비 제조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해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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