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편하게 훈련하도록 지원하겠다"

입력 2014-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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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현지시간)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소치를 방문해 '한국 선수단의 밤' 행사에 참석, 한국 대표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 총리는 격려사에서 "대한민국 국민만이 할 수 있는 대표선수 여러분의 투혼과 투지에 국민이 감동하고 있다"며 "이상화의 신기록, 김연아의 원숙미와 깨끗한 매너, 이규혁의 노장투혼 등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가슴 울리는 미담에 국민이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치 올림픽이 차기인 평창 대회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기를 높여줬다"고 평가한 뒤 "내일 폐막식이 끝나면 세계의 시선은 온통 평창으로 쏠리게 되는데 여러분의 경험과 노하우에 국민 관심, 정부의 지원이 합해지면 평창 올림픽은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아울러 봅슬레이와 루지 등 썰매종목 선수들에게 "아스팔트에서 썰매를 탔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정부는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마음놓고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신기록으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으로 노장투혼을 발휘한 이규혁 등 대표선수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회 평창동계올림픽·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6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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