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경총, ‘합리적 근로시간 단축방안 토론회’ 개최

입력 2014-0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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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합리적인 근로시간 단축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잡음이 일고 있는 근로시간단축 정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살펴보고 산업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근로시간 단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식 한국항공대 교수가 ‘근로시간 단축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김희성 강원대 교수가 ‘주요국 근로시간 단축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유지수 국민대 총장을 좌장으로, 이정식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장, 이호성 경총상무, 권영순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최경선 매일경제 논설위원, 윤기설 한국경제 노동전문기자, 김명수 노동경영연구원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첫 발제에 나선 김강식 교수는 “합리적인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선 업무관행 및 조직문화 개선과 노동시장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향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김희성 교수도 “대등한 노사의 집단적 해결방식을 통한 합의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명의 발제자 모두 근로시간 단축은 정부 주도가 아닌, 노사의 자율적 노력에 의한 방식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또 연차휴가 사용 촉진 강화, 유연근로시간제 활성화, 초과근로할증률 개선 등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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