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78주 연속 상승···오름폭 확대

입력 2014-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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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78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가격 역시 2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감정원은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0%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주대비 매매가격은 25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78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년말대비 매매가격은 0.66% 상승, 전세가격은 1.46%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 수혜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되며 오름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대구, 충남, 제주의 상승세가 진정되며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수도권(0.14%)은 서울과 경기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가격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고 지방(0.06%)은 대구, 충남, 제주의 상승세가 진정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경북(0.20%), 대구(0.18%), 서울(0.15%), 경기(0.14%), 인천(0.10%), 광주(0.08%), 울산(0.08%), 세종(0.08%), 부산(0.05%)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0.07%), 전북(-0.03%), 대전(-0.02%)은 내렸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3%), 60㎡초과~85㎡이하(0.11%), 102㎡초과~135㎡이하(0.05%), 85㎡초과~102㎡이하(0.05%) 순으로 상승했고 135㎡초과(-0.10%)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하며 가격 상승폭이 다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세종은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도권(0.35%)은 서울과 인천지역의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확대되었으며, 지방(0.11%)은 대구, 경북, 충남지역의 오름폭이 진정되며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58%), 경기(0.35%), 서울(0.28%), 대전(0.24%), 제주(0.18%), 경북(0.17%), 광주(0.15%), 대구(0.14%), 강원(0.13%) 등은 상승했고 세종(-0.04%), 전남(-0.01%)은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44%), 135㎡초과(0.34%), 102㎡초과~135㎡이하(0.32%), 60㎡이하(0.21%), 60㎡초과~85㎡이하(0.21%) 순으로 나타나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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