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판교 사옥에 ‘넥슨 작은 책방’ 91호점 ‘이미지 라이브러리’ 설립

입력 2014-02-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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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넥슨은 판교 사옥 1층에 ‘넥슨 작은 책방’ 91호점 ‘이미지 라이브러리(Image Library)’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책방은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작은 책방’의 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판교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특별히 이미지 라이브러리라는 이름에 맞추어 기존 작은 책방들과는 달리 그림책으로만 구성했다.

장서는 넥슨 이은석 실장과 김정현 실장 등 넥슨의 현직 게임 개발자들과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김재훈 작가의 추천을 받아 마련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희귀 화보집을 포함해 게임 비주얼(Visual) 작업에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디자인 서적, 만화책 등 총 1031권의 그림책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옥을 방문한 넥슨 직원의 자녀 및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그림동화와 팝업북(Pop-up book)도 구비됐다. 책방 벽면은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해 지난해 캄보디아에 설립한 해외 작은 책방 3호점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

이미지 라이브러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넥슨 컴퍼니 직원은 물론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지정된 공간에서만 읽을 수 있으며, 외부 반출 및 대여는 불가능하다.

넥슨 사회공헌실 박이선 실장은 “넥슨 컴퍼니 임직원은 물론 판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책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 작은 책방은 2004년 시작된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주고자 시작됐다.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등 88곳, 해외 3곳으로 총 91개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특히 해외 책방은 ‘전세계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위시 플래닛(Wish Planet)’이란 이름으로,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1호점), 네팔 다델두라주(2호점), 캄보디아 캄퐁스프(3호점)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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