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인천 괭이부리마을에 50번째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4-02-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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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50호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어린이집이 들어선 지역은 ‘괭이부리마을’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이 많은 취약지역으로, 2년 전 기존에 있던 어린이집이 문을 닫게 돼 어린이집 신규 설치가 절실했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경제계가 공동으로 저출산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00개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육 수요는 높으나 어린이집 확충이 어려운 취약계층 밀집지역, 산업단지, 농어촌 지역에 설립돼 어린이 3700명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 롯데, 포스코, GS 등 15개사가 참여해 현재까지 목표의 절반인 50개소가 개원했으며, 14개가 건설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장나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등이 기부기업들의 명단을 담은 현판을 제막하고 원아들에게 직접 간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허 회장은 “육아는 가정의 테두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관심이 필요한 사회문제”라며 “이러한 인식 하에 경제계는 지자체와 함께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집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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