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황정순 별세, 네티즌 “우리들의 어머니ㆍ할머니셨는데”

입력 2014-02-18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원로배우 황정순 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다.

황정순 씨는 지난 2010년과 지난해 9월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에 입원했지만 병은 계속해서 악화됐다. 최근에는 요양병원에 머물었지만 폐렴이 악화됐고, 결국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17일 밤 9시 45분 숨을 거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황정순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 예전 50회 대종상 영화제 공로상 받은 모습이 생각납니다. 영화인들 모두 힘내십시오”라는 글을 남겨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원로 황정순 배우님께서 17일, 어제 별세하였습니다. 수많은 영화 속 ‘어머니’로 우리에게 남아있는 분이시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밖에도 “황정순 할머니가 돌아가셨구나.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할머니셨던 할머니. 편히 쉬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SNS에서 활개치는 'AI 걸프렌드'…딥페이크 악용 '제재 사각지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1,000
    • -0.89%
    • 이더리움
    • 4,276,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2.19%
    • 리플
    • 710
    • -1.93%
    • 솔라나
    • 237,600
    • -0.88%
    • 에이다
    • 654
    • -2.39%
    • 이오스
    • 1,093
    • -3.27%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1.52%
    • 체인링크
    • 23,110
    • +2.3%
    • 샌드박스
    • 595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