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

입력 2014-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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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일 오전 11시 대구혁신도시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석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ㆍ시화, 구미, 창원, 여수 등 전국 52개 산업단지를 관리ㆍ지원하고 있으며, 첨단 융복합산업 입주공간 확충, 창의 혁신 클러스터 구축, 기업성장지원기능 혁신, 지속성장가능 경영체계 구축 등을 주업무로 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2만2778㎡)로 태양광발전, 지열설비, LED 조명 등을 사용하는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지어졌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 으로 새로운 터전인 대구에서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고 국가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대구 경제의 성장과 도약에 일조하는 핵심적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조성 50년이 되는 올해 대구시대 개막은 산단공이 창조ㆍ융합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전환 국면”이라며 “대구에서 새 출발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산단공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전에 따른 이주직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반시설, 주거 교통 교육대책 등 정주여건 종합점검을 위해 혁신도시 입주점검반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혁신도시는 421만6000㎡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신도시는 정주 계획인구 2만3000여 명, 외래 방문객수 연간 30만 명 이상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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