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현대ENG 공동 가스배관 설계·감리 사업 수주

입력 2014-02-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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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지니어링 선도기업인 한국종합기술이 설계 감리 부문 최대 규모의 가스배관 설치사업의 수행자로 낙찰되면서 ‘환경 및 에너지 플랜트 EPC 시장’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분야 개척에 성공했다.

한국종합기술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부북-청량, 진장-울산 2구간 가스배관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사업’을 낙찰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북-청량 71.6㎞ 구간과 진정-울산 18.5㎞ 구간을 잇는 파이프라인과 관리소 9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및 감리가 핵심이다.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는 “궁극적인 사업목표는 영남지역 복합발전소 건설 및 산업용 수요 증가에 대한 기반구축이 골자”라며 “관련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계획한 올해 가스배관 설계 감리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기존 토목사업이 국내 건설경기의 흐름에 민감한 반면, 환경 및 에너지 플랜트 사업은 신규 물량이 많은 블루오션 분야인 만큼 초기시장 선점을 통한 사업다각화와 매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KT와 공동으로 전남 신안군에 구축되는 159억원 규모의 ‘대척 태양광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및 매립가스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플랜트 EPC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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