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네티즌 "오로라는 정상적, 별그대는 대작"

입력 2014-02-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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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사진=KBS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방송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는 설정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은 수박이가 날린 집을 되찾아 '왕봉'이 적힌 문패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수박은 고민중과 오순정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광박이는 시아버지의 시집살이에서 벗어나 작가로서의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아버지 왕봉은 교직에서 물러나 달동네 공부방을 열게 됐다. 30년 후 모두가 백발을 한 채 행복한 웃음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드라마 초반 막장 논란이 있었던 왕가네 식구들은 사건이 하나씩 해결되며 훈훈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너무 급하게 마무리한 마지막회에 대해 무리수였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를 본 네티즌들은 "해피엔딩임에도 불구 찜찜한 결말",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보고 진심 당황스러웠다", "3년도 아닌 30년을 아우르네", "오로라 공주때의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왕가네 식구들로 임성한 씨의 오로라공주를 제치고 막장드라마 1위로 등극하셨습니다", "마지막엔 그냥 시트콤인 줄 알았다. 분량 맞추려고 과한 설정이었다", "개그콘서트 미리 땡겨본 기분", "오로라공주가 갑자기 정상적으로 보인다.지금 별그대 보면 어마어마한 대작처럼 보일 것 같아",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해피엔딩 결말이라 보기 좋았지만 결말이 너무 무리수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마지막회 시청률은 47.3%를 기록하며 마의 50%는 넘지 못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는 김희선, 이서진 주연의 ‘참 좋은 시절’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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