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분의 1,‘태양이 지구 주위 돈다’…한국은 14%

입력 2014-02-17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국립과학재단 ‘2014 과학기술지표’ 보고서

미국인 4명 중 1명이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모르고 있다고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SF는 이날 전 세계 주요 국가의 물리·생물학 기초지식 수준을 비교한 2014년 과학·기술 지표 보고서에서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느냐’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한 비율이 74%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시카고대학과 전국여론조사센터(NORC)가 지난 2012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로다. 유럽연합(EU)은 2005년 조사에서 66%였으며 인도는 2004년 조사 기준으로 70%였다.

한국은 지난 2004년 조사 당시 국민의 86%가 제대로 대답한 것으로 나타나 비교 대상 국가들 가운데 최고의 정답률을 나타냈다.

미국인은 ‘우주가 대폭발에서 생성됐느냐’는 질문의 정답률이 39%에 그쳤다. 한국인은 67%였다.

‘인류는 원시 동물에서 진화했다’는 질문의 정답률은 미국이 48%, 한국이 64%였다.

‘전자는 원자보다 작으냐’ 등 일부 질문에서는 미국인의 정답률이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인 2200명에게 9개의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1명당 평균 정답 문항은 5.8개에 그쳤다.

보고서는 “국가별로 비교했을 때 모든 질문에서 일관되게 우위를 나타낸 국가는 없었다”면서 “미국 국민의 과학·기술 지식은 대체로 전세계 주요 국가들 가운데 평균 이상”이라고 해석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74,000
    • -3.45%
    • 이더리움
    • 4,407,000
    • -6.79%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51%
    • 리플
    • 2,823
    • -2.92%
    • 솔라나
    • 188,700
    • -4.84%
    • 에이다
    • 532
    • -2.21%
    • 트론
    • 442
    • -3.91%
    • 스텔라루멘
    • 315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2.12%
    • 체인링크
    • 18,280
    • -4.19%
    • 샌드박스
    • 222
    • +7.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