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그림자금융 우려에 전반적 하락…닛케이 0.61% ↓

입력 2014-0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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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증시에 유입된 가운데 중국 그림자금융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61% 밀린 1만4709.87에 토픽스지수는 0.62% 하락한 1211.9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떨어진 2104.14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상승한 3042.79를 기록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9% 내린 2만2222.06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7% 오른 8487.87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차익실현 매도세와 엔화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02.39엔을 기록했다.

마크 매튜 줄리어스배어 싱가포르지사대표는 “지난달과 이번 달 증시가 유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장이 일직선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엔화 강세로 수출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특징종목으로는 니콘이 0.96% 하락했으며 샤프는 1.53%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그림자금융이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지린신탁이 연이율 9.8%를 약속하며 고객들에게 판매한 자산관리상품(WMP)이 지난 7일 만기가 돌아왔으나 원금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고 전했다. 자산관리상품은 그림자금융을 부풀린 주범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0.16% 하락했으며 핑안보험집단은 0.5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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