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마지막 소감 "핏줄 드러난 식스팩과는 끝"… 팬들 "자꾸 눈물나"

입력 2014-02-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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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마지막 소감

(AP뉴시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규혁 마지막 소감이 화제다.

이규혁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도전했지만 1분10초049로 21위에 머물렀다.

이규혁은 이날 선수생활을 마감하며 "홀가분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규혁은 나오려는 눈물을 참으려고 애썼다. 그는 "오늘 아침 거울을 보면서 '핏줄이 드러난 식스팩과는 끝이다'고 생각했다. 선수로는 마지막 레이스였다. 다음 올림픽은 없다. 더 이상은 없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쩌면 올림픽은 핑계였다. 메달도 없으면서 올림픽을 통로로 스케이트를 계속 했다. 그래서 즐거웠던 것 같다. 메달을 떠나 스케이트 선수로서는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규혁 마지막 소감에 팬들은 "이규혁 마지막 소감, 당신의 열정은 금메달입니다" "이규혁 마지막 소감, 자꾸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왜일까" "이규혁 마지막 소감, 고맙고 잘해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규혁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홀 본관에서 '이투데이 2014 신춘음악회'에 참석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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