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ㆍ경북 폭설 피해지역 추정보험금 50% 우선지급

입력 2014-02-12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 영동, 경북 북부 지역 폭설 피해자들에게 추정보험금의 50% 이상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생ㆍ손해보험협회는 12일 폭설로 인한 보험가입자의 피해 복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정보험금의 50% 이상 우선 지급한다. 또한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등이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일정기간 유예 된다.

피해복구 용도의 대출 신청시 신속하게 지급하고 보험사고의 상담과 신속한 피해 조사를 위해 생손보협회에 상시지원반을 편성ㆍ운영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폭설로 운행중인 차량이 노상에 정지한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폭설이 시작된 6일 이후 삼성·현대·동부·LIG손보 등 4대 손보사의 일 평균 긴급출동건수는 직전 3일 평균 대비 강원(영동)지역 22%(612→750건), 경북(북부)지역 6%(771→817건) 가량 증가했다. 아울로 폭설로 외부와 고립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와 금감원은 양 보험협회 및 보험회사 등과 함께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47,000
    • +0.45%
    • 이더리움
    • 5,035,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1%
    • 리플
    • 701
    • +3.09%
    • 솔라나
    • 205,700
    • +0.69%
    • 에이다
    • 586
    • +0.69%
    • 이오스
    • 933
    • +0.54%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34%
    • 체인링크
    • 21,120
    • +0.05%
    • 샌드박스
    • 541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