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김연아 예술적, 감정도 풍부"… 아사다 마오 특징은?

입력 2014-02-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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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연아

▲김연아(왼쪽)과 아사다 마오(뉴시스)

미국 CNN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펼쳐지는 김연아와 일본의 아사다마오의 맞대결을 조명했다.

CNN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마지막 대결을 앞둔 피겨여왕들"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전했다.

CNN은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맞대결을 "스포츠 역사상 가장 흥미를 끌었던 세기의 라이벌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두 선수가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CNN은 "김연아는 예술적이고 감정이 풍부한 스케이터다. 카트리나 비트(독일)과 소냐헤니(노르웨이)에 이어 피겨 스케이팅 사상 3번째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에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마오에 대해서는 "여성 최초로 트리플 악셀 점프 성공한 기술적으로 뛰어난 스케이터"라고 소개했지만 "(마오에게)트리플 악셀은 매우 힘든 점프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마오와 김연아가 출전하는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0일과 21일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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