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100원간다?

입력 2014-02-10 0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원화가 올들어 아시아 통화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면서 신흥시장 자산에서 자금이탈이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인해 원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원화 가치는 올들어 지난 7일까지 달러 대비 2.3%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7일 1074.45원에 거래됐다.

원화 가치가 지난해 하반기에 큰 상승폭을 보이면서 올들어 약세로 전환했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원화 가치는 지난해 7~12월에 8.8%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원화 가치는 지난해 4분기에 달러 대비 2.4% 올랐으며 엔화 대비로는 9.7% 뛰었다.

스코샤뱅크는 지난 5일 원화 가치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원화에 매도를 권고했다.

사샤 티하니 스코샤뱅크 전략가는 “금융시장 상황을 보면 원화가 지난해 처럼 안전자산으로 보여지지 않는다”면서 “자본이탈에 따른 변동성으로 원화 가치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상황이 악화할 경우 원화 환율이 달러당 1100원까지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2: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4,000
    • -0.3%
    • 이더리움
    • 2,684,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1,500
    • -0.5%
    • 리플
    • 1,444
    • -2.3%
    • 솔라나
    • 102,700
    • -1.25%
    • 에이다
    • 283
    • +6.79%
    • 트론
    • 463
    • -0.43%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70
    • +3.36%
    • 체인링크
    • 11,530
    • +0.44%
    • 샌드박스
    • 58.2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