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조카 샤이엔 우즈, “타이거 우즈 삼촌 늘 부담이었다”

입력 2014-02-09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볼빅)

역시 ‘황제’의 조카였다. 타이거 우즈(39ㆍ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24ㆍ미국ㆍ사진)가 유러피언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정상에 올랐다.

샤이엔 우즈는 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RACV로열파인리조트(파73)에서 열린 LET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6언더 276타로 정규투어 첫 우승컵을 안았다.

경기를 마친 샤이엔 우즈는 “무척 기쁘다. 이 우승으로 2년간 유럽투어 시드를 갖게 돼 앞으로 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엄마가 문자로 응원해 주셨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경기 내용도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오늘 버디 5개에 보기를 한 개로 막았으니 충분히 만족한다. 처음이 좋으면 끝이 좋은 편이다. 첫 홀에서 버디를 낚고 경기를 시작했기에 오늘 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물론 결과 또한 좋아서 프로무대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늘 부담감이 있었다. 삼촌 타이거 우즈의 명성 때문이다. “타이거 우즈 삼촌으로 인해 항상 부담감은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만의 골프를 하려고 노력하고 더 나은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에 있는 엄마를 비롯한 가족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탈어 놨다.

샤이엔 우즈는 앞으로 우승 기쁨을 충분히 만끽한 후 다음 주 있을 대회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LPGA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물론 초청으로 정규투어에 참가해 우승을 거두게 된다면 더 없는 행운일 것 같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5,000
    • +0.35%
    • 이더리움
    • 2,65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299,900
    • -1.19%
    • 리플
    • 1,517
    • -0.98%
    • 솔라나
    • 104,700
    • -0.1%
    • 에이다
    • 270
    • -3.57%
    • 트론
    • 463
    • -1.07%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20
    • +0.44%
    • 체인링크
    • 11,530
    • -1.28%
    • 샌드박스
    • 59.76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