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美 지표호조 vs 中 경제성장 둔화 우려 …닛케이 1.65% ↑

입력 2014-02-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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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중국증시는 ‘춘제(설날)’ 연휴를 마치고 이날 처음 개장한 가운데 증국의 저성장 우려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65% 오른 1만4388에 토픽스지수는 1.48% 상승한 1179.54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밀린 2020.15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81% 오른 3012.43을 기록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94% 상승한 2만1624.5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3% 오른 8388.46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일 발표된 미국의 지표 호조에 힘입어 올랐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 대비 2만건 감소한 것은 물론 전망치 33만5000건보다 개선됐다.

스티븐 홀머릭 콜로니얼퍼스트스테이트글로벌 자산운용 투자시장 리서치 대표는 “펀더멘탈이 여전히 양호해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지난해보다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프트뱅크가 수주 안에 미국의 T-모바일 인수 여부를 확정지을 계획인 것을 알려진 가운데 0.29% 올랐다. 통신업체 KDDI도 1% 동반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저성장 우려와 신흥국 통화 시장의 불안으로 하락했다. 이달 들어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는 4.6% 떨어졌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0.86% 하락했으며 중국상공은행은 0.5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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