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경질] 해임으로 이끈 말실수 시초 '청문회 말말말'

입력 2014-02-06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실수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윤진숙<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결국 6일 해임됐다. 경질과 함께 과거 인사청문회 발언들도 다시 수면위로 올랐다.

당시 윤 장관은 말 실수와 진지하지 못한 답변 태도로 국회의원 뿐 아니라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다.

윤 장관은 지난해 4월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무위원의 역할을 아느냐"는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조정... 그런 역할..."이라고 얼버무렸고 "국무회의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도 "장관님들... 각 부처..."라고 말을 흐리며 무지함을 보였다.

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해양 수도가 되기 위한 비전이 뭡니까?”라는 질문을 하자 “해양...”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수산은 전혀 모르십니까?”라고 묻는 김춘진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문에는 “수산 자원, 네. 아니, 전혀 모르는 건 아니고요”라고 답변했다.

윤 장관은 “우리 어업에 대한 GDP(국내총생산) 성장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는 김 의원의 추가 질문에는 “GDP 성장이요? (고개를 갸웃거리며)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윤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연이은 말실수를 저지르며 장관 자격 여부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취임 초기부터 신뢰감을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04,000
    • +0.32%
    • 이더리움
    • 3,11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26%
    • 리플
    • 1,985
    • -0.7%
    • 솔라나
    • 121,900
    • +0.08%
    • 에이다
    • 372
    • +0%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10
    • +3.25%
    • 체인링크
    • 13,100
    • -0.38%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