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부친, 러시아 귀화과정 밝혀 파문 예상 "빙상연맹 한물간 선수로 깎아내렸다"

입력 2014-0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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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안현수 선수 귀화 과정과 관련해 파문이 예상된다.

6일 방송된 KBS1TV '뉴스토크'에서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러시아 대표팀의 안현수 선수(러시아 이름 빅토르 안)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안현수 선수의 귀화 과정에서 우리 빙상연맹 관계자들은 아무도 붙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앵커가 "올림픽 메달이 유력한 선수중 하나인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하려할 때 우리 빙상연맹측에서 붙잡는 사람이 없었느냐"고 묻자 안기원 씨는 "잡는 사람은 없었고, 오히려 한물간 선수로 깎아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차원에서 다시 복귀시키려 노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안기원 씨는 "러시아 빙상연맹측에서 먼저 러시아로의 귀화를 제안했으며 현재 러시아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도 전했다.

안현수 귀화 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러시아 귀화 과정, 정말 분통터지겠네" "안현수 러시아 귀화 과정, 빙상연맹 너무하네" "안현수 러시아 귀화 과정, 빙상연맹이 금메달을 버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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